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 올해 목표이익 1조원 초과달성 다짐
2018-01-08 김국헌 기자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은 8일, 2018년 경영화두로 제시한 ‘파벽비거(破 壁飛去)’의 실천을 통해 목표이익 1조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1조 3천억 원) 초과 달성과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다짐했다.
2017년 농협금융은 빅배스를 기반으로 리스크관리 체계 정비,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 7천285억 원(농업지원사업비 부 담 전 9천290억 원)으로 연간 사업목표 6천5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김용환 회장은 지주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초부터 본격적인 스킨십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금번 인사에서 신규 임명된 부서장, 팀장 및 전입직원들과의 대화를 통 해 올해 농협금융의 경영방향을 전달하고, 그동안 강조해 온 현장, 소통, 신뢰, 스피드 등 경영철학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15일에는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해 주요임원과 소통하며 목표이익 달성 및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8년 전략목표로 제시한 ①고객과 수익 중심의 경영 내실화, ②업권별 본원사업 경쟁력 제고, ③디지털 중심의 금융인프라 혁신, ④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한 농협 금융 DNA 확산 등 4대 중점 추진과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김용환 회장은 국내 일선 영업점은 물론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 한 해외현장방문 등 현장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