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오늘 2시부터

2018-02-02     조윤주 기자

대한항공은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2일 오후 2시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예약 접수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임시 항공편은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다.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규모는 32개 운항편에 대한 5734석이며 전년 대비 운항편수는 10편, 공급석은 2052석이 늘어났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