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콘퍼런스 개최, 4800여 명 투권인 지원

2018-02-08     김건우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6일 '2018년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연례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삼성증권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매출, 고객유치 등 성과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30여 명에 대한 연도대상 시상식과 2018년 글로벌 투자전략 강의, 공연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 투자권유대행인은 "삼성증권과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한 덕에 삼성이라는 브랜드, 교육, PB의 적극 지원 등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성과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현재 4800명의 투자권유대행인과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 채널을 통해 총 3조9000억 원의 자산을 유치한 바 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 전용 모바일 앱과 사이버센터를 통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월례 특강 및 전문가 스쿨 등 다양한 교육 및 영업활동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권유대행인은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개인사업자 신분이며, 삼성증권 등 금융사와 위탁계약을 맺어 투자자에게 해당회사의 금융투자상품을 권유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말한다.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 보유자는 주식, 채권, RP, CP 등을,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 보유자는 펀드 등 금융상품을 권유할 수 있으며 협회 교육을 이수하면 일임형, 신탁 상품도 취급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