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순이익 9079억 원 '흑자전환'...7년만에 배당

2018-02-08     조윤주 기자

대한한공은 2017년 매출 11조8028억 원, 영업이익 956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보다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07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7년 3월 유상증자 및 6월 영구채 발행을 통한 자본확충으로 부채비율은 542%로 집계됐다. 전년 1274% 보다 하락하며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대한항공 측은 영업실적 호조 및 개선 추세와 재무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액면가 기준 5%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2011년 이후 7년만의 배당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18년에는 평창올림픽, 사드 이슈 완료, 반도체 수요 증가로 여객 및 화물사업 공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등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수익성 중심의 효율적 사업 운영으로 영업실적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