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6년 연속

2018-02-27     조윤주 기자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2018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물류서비스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물류 분야의 특성을 살려 국가경제와 산업발전, 국민 생활편의 증진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10억5000만 상자의 택배를 배송했다. 15세 이상 국민(4385만명)이 연간 24개씩 CJ대한통운 택배를 받은 셈이다. 국내 택배업 역사상 개별업체가 연간 취급물량 10억 상자를 돌파한 것은 최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택배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전국 170여 곳의 서브터미널에 자동분류기 ‘휠소터’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휠소터 도입으로 택배기사의 작업 강도 완화 및 수입증대는 물론 배송 효율화까지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은 현재 서울, 부산, 경남 등 전국 각지에 160여 개의 거점을 두고 약 1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실버택배 사업을 운영하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유가치창출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제4회 마이클 포터상 Project 효과성 부문에서 CSV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포춘(Fortune)지가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물류 분야의 특성을 살려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종합물류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물류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