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삼성 빅스비 기반 음성주문 시스템 도입

2018-04-03     이지완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오더를 삼성전자 빅스비(Bixby)와 연동해, 3일부터 음성 주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빅스비는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어시스턴트 시스템으로 갤럭시 S8시리즈부터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를 통해 주문 및 결제까지 가능한 것은 이번 스타벅스 서비스가 처음이다.
▲ 빅스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주문해줘~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고객분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문 및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음성 인식 주문 시스템과 같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앞으로도 제 3의 공간으로서의 스타벅스라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한다.

한편, 스타벅스와 삼성전자는 이번 음성주문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추첨을 통해 빅스비로 주문하는 고객 1000명에게 스타벅스 e-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