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젤리 제품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

2018-04-05     이지완 기자
오리온의 젤리 제품군이 지난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액으로는 140억 원에 달하며 2017년 4분기 대비 8%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의 동력은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덕분이다. 지난해 출시된 '마이구미 복숭아'와 '젤리데이 석류' 등이 2030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이 발판이 됐다.

'마이구미 복숭아'는 월평균 10억 원의 매출에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고 '젤리데이 석류'는 신제품임에도 젤리데이 브랜드 매출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의 인기를 얻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심도 있는 소비자 분석을 통해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킨 것이 성공 요인"이라며 "20년간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젤리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