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쉐이크쉑 7호점 ‘센트럴시티점’ 개점
2018-04-12 문지혜 기자
‘쉐이크쉑 센트럴시티점’은 서울 교통의 허브인 센트럴시티터미널과 백화점, 호텔, 영화관, 서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센트럴시티 1층에 350㎡, 13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 7호점은 터미널 이미지를 살려 내부 천장과 벽면에 여러 점들을 선으로 교차시켜 전세계 도시가 연결된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이른 시각부터 이용객이 많은 매장 특수성을 고려해 인천공항점에 이어 두 번째로 ‘쉑 블렌디드 커피(Shack Blended Coffee)’를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 퓨레, 바나나 슈가콘이 어우러진 ‘센트럴 베리 반하나(Central Berry Banhana)’를 시그니쳐 메뉴로 선보인다.
지난 11일에는 오픈 사전행사로 SPC행복한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을 포함한 60여명의 취업 준비생을 센트럴시티점에 초청해 응원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v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연간 15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서울 교통의 중심지 센트럴시티터미널에 위치한 센트럴시티점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