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국내외 7개 지역서 대졸 공채 직무적성검사 실시
2018-04-15 유성용 기자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그룹 공채를 폐지했다. 다만 계열사별 선발로 전환한 후에도 평가의 적절한 난이도와 문항의 보안 유지를 위해 GSAT는 유지하고 있다.
이날 GSAT는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응시자를 상대로 실시됐다. 응시자들은 115분간 언어논리·수리논리·추리·시각적 사고 등 4개 영역에서 110개 문항을 풀었다. 올해부터는 상식이 폐지되며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이 줄었다.
올해 직무적성검사는 전반적으로 문제의 난도가 평이하고 시중의 기출문제집에서 보던 문항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계열사별 임원면접, 직무역량면접, 창의성 면접을 진행한 후 5∼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