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6월 말까지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 진행

2018-04-24     박소현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 2분기에도 업종별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과 여름휴가 준비기간이 이벤트 기간에 포함되는 만큼 고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모든 개인고객 대상으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신한카드 가맹점 업종 분류 기준에 따라 대형마트, 할인점, 학원, 서점, 약국, 차량 정비, 대학교 등록금 등은 2~3개월, 백화점, 온라인 쇼핑, 병원, 손해보험, 항공, 숙박, 면세점, 의류 및 아웃도어, 국세/지방세 등은 2~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가전업종에서는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5만원 이상이면 10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 외에도 5만원 이상 해외 거래 건을 할부 전환하면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무이자 할부 거래 건은 포인트 및 마일리지 적립이 안 되고, 신한BC카드와 법인카드는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이벤트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용액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가정의 달 선물이나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