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1326억 원.. 전년比 137.5% 증가
2018-05-14 김건우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37,5% 증가한 132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도 1801억 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41.3%와 146.9% 증가했다.
삼성증권 측은 주식중개 활성화로 인한 순수탁수수료 증가와 더불어 펀드와 ELS, 랩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금융상품 예탁자산 증가 및 IPO와 M&A 실적 확대로 인수 및 자문수수료가 늘어나는 등 전사 각 부문이 고르게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특히 삼성증권이 우위를 점한 WM사업도 리테일 전체 예탁자산이 195조 원, 이 중 1억 원 이상 개인고객 예탁자산이 절반을 넘는 107조 원을 차지하면서 뒷받침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