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몬데오, 다임러트럭 아록스 등 3개 차종 1631대 리콜

2018-06-07     박관훈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포드, 다임러트럭 2개 업체에서 수입 판매한 3개 차종 16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 몬데오 등 2개 차종 1568대는 엔진 및 변속기를 제어하는 컴퓨터(Powertrain Control Module)의 소프트웨어 설정값 오류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엔진이 과열되더라도 제어가 되지 않아 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판매한 아록스 63대는 구동축(프로펠러 샤프트)의 용접 결함으로 구동 중 용접부가 파손된 것이 확인됐다. 이것이 구동축 주변 전기배선(브레이크 공기 라인, ABS, 후미등 등)을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 ABS, 후미등 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