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지프, 푸조, 마세라티 등 25개 차종 1351대 리콜

2018-06-21     박관훈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미니, 지프 체로키, 푸조, 마세라티 등 25개 차종 135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미니 쿠퍼 등 10개 차종 571대는 전조등 제어 장치의 결함으로 시동 시 전조등이 꺼져 야간 주행 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FCA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지프 체로키 50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품의 결함으로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 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한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푸조 308 1.6 Blue-HDi 등 8개 차종 266대는 캠샤프트 풀리의 재질 불량으로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밖에도 FMK에서 수입 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등 6개 차종 11대는 전면 서브 프레임의 용접 결함으로 용접부가 파손될 경우 소음이 발생하고 조향이 어렵게 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