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지주 유상증자 참여...지배력 강화 8.6%→10.5%

2018-06-21     유성용 기자
롯데지주가 21일 1445억47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보통주를 현물출자 받고, 롯데지주 신주 248만514주를 발행해 부여하는 방식이다.

출자 후 신 회장의 지분율은 8.63%에서 10.47%로 높아진다.

롯데지주의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주주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률은 54.9%로 집계됐다. 5336883주를 발행하는데 293만323주가 청약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