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홍삼음료수 10개 중 3병 증발, 편의점 사장이 마셨다고?

2018-07-02     이지완 기자

홍삼 음료수 10개입 상품 중 3개가 비어있다. 중요한 인사 자리에 선물하기 위해 유명 편의점에서 홍삼 음료수 10개입을 산 소비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인에게서 제품 10병중 3병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알고 보니 편의점 사장이 개인적으로 3병을 마시고 제품을 다시 봉해서 진열해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소비자는 “스티커가 온전히 봉해져 있는 것을 보고 구입한 터라 뜯은 상품이란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라며 “기막힌 실수로 소비자를 기만해 놓고 오히려 나를 보상을 요구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다”라며 기막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