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포테토칩 콘치즈맛' 출시...젊은층 공략

2018-06-29     조윤주 기자

최근 식품업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옥수수가 감자칩과 만났다.

농심은 29일 생감자칩에 콘치즈구이 맛을 더한 ‘포테토칩 콘치즈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안주로도 좋은 콘치즈구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있는 메뉴지만 스낵으로 구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심에 따르면 ‘포테토칩 콘치즈맛’은 생감자칩의 바삭함과 고소하고 달콤한 콘치즈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농심은 1980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생감자칩인 ‘포테토칩’에 새로운 이미지를 구현하고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기기 위해 ‘콘치즈맛’을 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1020세대 소비자들은 익숙한 맛이 결합해 새로운 맛을 내는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스테디셀러 포테토칩에 음식점 인기메뉴 콘치즈구이의 맛을 입힌 ‘익숙한 새로움’으로 젊은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테토칩은 현재 오리지널, 사워크림어니언, 참치마요맛, 매콤치킨맛, 콘치즈맛 등 5가지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