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짝짝이 신발 보내놓고 반품 불가

2018-09-06     송진영 기자

사이즈 다른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샌들. 소셜커머스에서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상자를 열어보자마자 사이즈가 다른 것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신발 상자에 택배 스티커를 붙여 반송시켰다. 하지만 업체 측은 신발 상자 훼손을 이유로 반품을 거절했다. 항의 끝에 해당 브랜드 확인 절차를 밟을테니 한 달 정도 기다리라는 답변을 받았지만 2달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인 상태다. 소비자는 “짝짝이 신발을 보내놓고 엉뚱한 이유로 반품이 안 된다는 게 말이 되냐”고 분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