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검고 딱딱하게 변질된 소시지 끼워 넣은 편의점 핫도그

2018-09-10     조윤주 기자

딱딱하게 변질된 소시지로 만든 즉석 핫도그. 퇴근 길에 편의점에 들러 즉석식품인 핫도그를 구입한 소비자는 한 입을 베어무는 수간 쉰 맛을 느끼고 상품을 살폈다고. 소시지는 바짝 마른데다 검게 색상이 변해있었고 포장지에서는 유통기한 표시도 찾을 수 없었다. 다음날 새벽부터 심한 복통과 설사를 겪은 소비자는 급성 장염 판정을 받고 편의점 측에 사실을 알렸지만 터무니 없는 대응을 받았다며 기막혀 했다. 소비자는 "돈을 요구하려면 병원에서 가검물 검사를 해오라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더라. 순간 내가 블래컨슈머가 된 것 같았다"며 분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