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예보사장에 위성백 전 기재부 국고국장 제청

2018-09-14     황두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위성백 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임명 제청했다. 

위 전 국장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기재부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장, 미 IDB(미주개발은행) 파견,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 경제·금융 분야의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위 전 국장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금융위는 오랜 공직경험 등을 통해 경제 금융정책 전반에 걸친 탁월한 직관력과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에 임명하면 사장 인선 절차는 완료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