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편의점 햄버거 패티에 인쇄 포장지 박혀 있어

2018-10-15     한태임 기자


햄버거 속에 떡하니 박혀 있는 이물. 서울시 마포구에 사는 허 모(남)씨는 편의점에서 2500원짜리 햄버거를 구입했다가 제품 상태를 보고 경악했다. 반 쯤 베어물고 햄버거를 보니 포장지 같은 이물질이 끼어있었기 때문. 허 씨는 "심지어 빵에 잉크 같은 것이 묻어 있기도 했다. 세상에 안심하고 먹을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식품 내에 이물질이 발견되면 교환이나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물로 인해 병원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병원치료비 및 경비 등을 요구할 수 있다. 부정, 불량식품에 대한 신고는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 1399로 신고 할 수 있고 행정기관인 관할구청의 위생과에도 신고 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