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표면이 갈라져 과자 부스러기처럼 떨어지는 유명 브랜드 가죽 소파

2018-11-08     한태임 기자
가죽 표면이 부스러기로 떨어지는 소파. 경기도 평택시에 사는 신 모(여)씨는 유명 브랜드 소파의 가죽이 다 떨어지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구입한지 2년쯤 됐을 때부터 표면이 갈라져 부스러기처럼 가죽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3년이 지난 지금은 매일 치워도 심할 정도로 날린다는 것이다. 신 씨는 "아이들 입 속으로 그 가루가 들어갈 것 같아 속상하고 화가 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소파품질불량(재료변색, 찢어짐, 균열, 스프링불량 등)이 발생한 경우 구입일로부터 1년 이내 무상수리 또는 부품교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가구의 경우에는 고가 제품이다보니 품질보증기간 이후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소비자, 업체 간의 분쟁이 잦게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