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농협‧수협 등과 '예금보험제도협의회' 설립

2018-12-04     황두현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신협중앙회와 서울 중구 예보사옥에서 '예금보험기구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금보험공사 등 예금보험업무를 수행하는 6개 기관 협의체를 설립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예금보험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예금보험제도협의회' 설립과 정보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손형수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공사와 상호금융업권 중앙회 간 제도화된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의체를 통해 예금보험제도를 발전시키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