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바디프랜드, 나눔경영 실천위해 '프랜드마켓'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2018-12-27     유성용 기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연말을 맞아 자선바자회 콘셉트의 특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최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도곡타워(본사)에서 열린 자선바자회 ‘프랜드마켓’은 ‘기부하기 좋은날’을 주제로 약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회사가 지향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프랜드마켓을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케익, 초콜릿, 캔들, 디퓨저, 미니트리 등 각종 크리스마스 물품은 물론 임직원 기부물품 200여개가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됐다. 임원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 위시트리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먹고 즐기는 통상적인 송년회가 아닌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면서 의미 있는 송년회를 만들어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