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새로 산 드럼세탁기 도어 패킹 틈새에 고무가루 '수북'

2019-02-06     유성용 기자

새로 산 드럼세탁기 도어 고무패킹 안에 고무가루가 쌓여 있어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했으나 불량이 아니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전주시 덕진구의 정 모(여)씨는 드럼세탁기 구매 후 3개월 동안 세탁물에 고무가루가 묻어나오는 바람에 세탁기를 살펴보다가 깜짝 놀랐다. 도어 고무패킹 틈새를 손으로 벌려 보니 그 안에 고무가루가 쌓여 있었던 것이다.

정 씨는 “드럼세탁기 가동 중 도어 고무패킹이 갈려 가루가 되면서 빨래에 묻는 것 같아서 AS를 신청했지만 ‘불량이 아니니 부품을 교체해서 사용하라’는 답이 돌아왔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