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571억...1.4% 올라
2019-02-21 황두현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5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4%(142억원) 오른 수치다.
20일 삼성화재는 2018회계년도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원수보험료는 18조2340억 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1.5%포인트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일반보험은 5.7%포인트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 및 정비수가 인상 등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6.8%포인트 성장한 2조1367억 원을 시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