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1년된 500만 원짜리 TV 내부 케이블 불에 타 그을음 가득

2019-03-06     유성용 기자
구입 1년 4개월 만에 불에 타 그을음이 가득 낀 유명 브랜드 TV의 파워보드 케이블선. 부산시 금정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최근 멀쩡하던 TV의 전원이 갑자기 꺼져 수리 신청을 했다가 불안한 마음이 커졌다.

AS기사가 수리를 위해 분해한 TV 뒷면을 살펴보던 중 불에 탄 듯 시커먼 그을음이 가득한 파워케이블을 보고 깜짝 놀란 것.

김 씨는 “500만 원이나 주고 산 TV인데 내부 화재로 케이블선이 타서 끊어지고 주변 부품에까지 그을음이 껴 있어 단순 고장 상황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다시는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