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인사

2019-04-01     조윤주 기자

SPC그룹은 1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BU(Business Unit)장이었던 황재복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비알코리아㈜ 총괄임원이었던 김창대 부사장을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파리크라상은 기존의 권인태 대표이사와 황재복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권인태 사장은 식품유통·물류 계열사인 SPC GFS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 (왼쪽부터)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와 김창대 비알코리아 대표

재무·관리 전문가로 알려진 황재복 대표이사는 1987년 SPC그룹에 입사해 계열사 재무, 인사, 총무, 영업 분야를 두루 거친 ‘SPC맨’이다.

신임 대표이사들 중 가장 젊은 김창대(1956년생) 비알코리아 신임 대표는 그룹 전략기획실 상무로 입사해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의 전략 및 기획실장을 거쳤다. 

SPC삼립은 지난 27일 이석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이석환 대표는 기존 이명구 대표와 각자대표로서 SPC삼립을 이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