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주행 중 터져버려 구멍이 뻥 뚫린 차량 미션커버

2019-04-17     박인철 기자

전주시 덕진구에 사는 김 모(남)씨는 최근 운전을 하다 아찔한 사고를 당할 뻔했다.

4륜구동 차를 운전하던 중 차량 하부에서 갑작스레 ‘팡~’하는 소리가 들렸다. 확인 결과 미션커버의 구멍이 뚫려 있었다. 곧바로 서비스센터를 찾았고 다행히 서비스 무상기간이라는 안내를 받고 수리를 기다렸다.

하지만 서비스 종료 시간이 될 때까지 서비스센터 측은 수리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상부의 승인 없이는 작업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김 씨는 “다른 차량을 렌트해서라도 돌아가려 했지만 승인 없이는 그것조차 불가능하다는 얘기만 하더라. 승인이 늦어지는 이유도 알 수 없이 무작정 대기만 하라니 기가 찬다”며 울분을 토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