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대형 홈쇼핑서 썩어 뭉그러진 참외 배송...30% 보상해준다고?

2019-05-24     조윤주 기자

서울시 관악구의 권 모(남)씨는 대형 홈쇼핑에서 참외를 구입했다가 썩어 뭉그러진 상품을 배송 받았다.

홈쇼핑업체 측으로 상황을 전달하자 구매가의 30% 금액을 보상할테니 제품은 그냥 먹으라는 답이 돌아왔다.

권 씨는 "보상 같은 건 바라지도 않는다. 상품 검수 책임이 있는 업체가 이렇게 무책임하게 일처리를 하더니...업체 측의 시정과 공개사과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일 등 신선식품 역시 온라인 구매 및 배송량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점차 기온이 높아지면서 유사 사례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우려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