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정가에 샀는데 혹시 전시품?...새 냉장고 안에 흠집과 곰팡이

2019-05-27     유성용 기자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대형 제조사의 냉장고 내부에서 긁힘 자국과 곰팡이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돼 소비자가 불만을 토로했다.

성남시에 거주 중인 주부 이 모(여)씨는 최근 구입한 냉장고를 설치하고 청소를 위해 내부를 살펴보던 중 다수의 긁힌 자국을 발견했다.

이 씨는 “긁힌 자국을 만지면 파인 느낌이 손에 명확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 투명 칸막이에는 점성이 있는 검은색 이물질이 붙어 있었는데 곰팡이로 추정된다”며 “매장 전시상품이나 세일 상품을 구매한 것도 아닌데 중고품을 산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불쾌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