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만에 생선구이 완성...오뚜기, '렌지에 돌려먹는 생선구이' 출시
2019-05-28 조윤주 기자
생선 비린내와 연기 등 손질과 조리의 번거로움 때문에 생선구이를 꺼려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 나왔다.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지난 24일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렌지에 돌려 먹는 생선구이’ 3종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수산물 섭취량이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산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지만 집에서 조리해 먹기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수산물 섭취량은 58.4kg이다.
‘렌지에 돌려 먹는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쉽고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오뚜기에 따르면 품질 좋은 고등어, 꽁치, 삼치를 선별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웠으며 강황과 녹차 등의 향신료 추출물로 생선의 비린내를 확 줄였다.
여기에 천일염으로 알맞게 간을 해 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적당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렌지로 돌려먹는 생선구이’는 고등어구이, 꽁치구이, 삼치구이 3종이다.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생선인 고등어를 구운 ‘렌지로 돌려 먹는 고등어구이’는 지방 함유량이 높아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사용했다.
‘렌지로 돌려 먹는 꽁치구이’는 꽁치 한 마리를 통째로 구운 제품으로 술안주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렌지로 돌려 먹는 삼치구이’는 국산 삼치를 사용했으며 먹기 좋게 토막내고 가시를 99% 이상 바른 제품이다. 살이 부드러워 노인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생선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며 “생선 손질이나 프라이팬 조리 없이도 누구나 쉽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