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정수기 물 나오는 부위에 곰팡이 피고 가루 범벅

2019-06-06     유성용 기자
유명 렌탈 브랜드 코디를 통해 관리 받은 정수기 코크 안쪽부위에 곰팡이가 피고 하얀 가루가 발생해 소비자를 경악케 했다.

2년간 정수기 렌탈서비스를 이용 중인 직장인 방 모(남)씨는 업체 담당자가 매번 필터만 갈아주고 제품 청소는 하지 않은 탓에 곰팡이가 생기고 정수된 물에서는 하얀 가루 같은 이물질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방 씨는 “매달 4만7000원의 렌탈료를 내면서 비위생적인 물을 마셨다고 생각하니 화가 치민다”며 “곰팡이가 핀 부품 교체를 요구했지만 ‘재고가 없으니 기다리라’는 안내만 돌아오더라”고 황당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