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유명 프랜차이즈 제과점 샐러드 속에 소스 범벅된 기름종이

2019-06-12     조윤주 기자

소비자가 유명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 구입한 샐러드 속에서 소스에 버무려진 유산지(기름종이)를 발견하고 위생 상태를 지적했다.

청주시 사창동에 사는 김 모(여)씨는 당일 만들어 판매하는 샐러드를 먹던 중 마치 샐러드 재료인양 소스에 버무려진 유산지를 발견했다. 

유산지는 케이크나 쿠키, 초콜릿 등 반죽이 들러붙어 떼어지지 않는 것을 방지해 줘 제빵전문점에서 많이 사용한다.

김 씨는 "유산지가 양상추 등 샐러드 채소와 함께 소스에 버무려져 감쪽같이 몰랐다"며 "그날 그날 만들어서 판매하는 신선한 음식이라 광고하고 저렴한 편도 아닌데 위생 문제가 심각하다"라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