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역대 6월 안마의자 판매 최대 실적 기록...“프리미엄 중·저가 모두 인기”

2019-07-15     유성용 기자
안마의자 세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지난달 안마의자 판매 실적이 역대 6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15일 바디프랜드는 지난 6월 안마의자 매출액이 3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307억 원을 넘어선 역대 6월 최고 실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6월 안마의자 판매대수도 2007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1만599대(렌탈+일시불)가 팔렸다. 지난해 6월(9112대)과 비교하면 16% 증가했다.

프리미엄 모델 ‘파라오Ⅱ’를 비롯해 중·고가 모델인 ‘팰리스Ⅱ’, ‘팬텀Ⅱ’와 ‘엘리자베스’, ‘아제라’ 등 중, 저가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팔렸다. 프리미엄 기능이 적용된 고급 모델뿐만 아니라 시장 확대를 위해 출시한 가성비 좋은 중·저가 제품도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바디프랜드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보상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출시한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모델명 LBF-750)’를 경품으로 내건 ‘세계 1위가 쏜다’ 프로모션도 실적에 보탬이 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XD 마사지 모듈’을 통한 다차원의 깊고 섬세한 안마감에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에서 개발한 ‘브레인 마사지’, ‘수면 안마 프로그램’까지 독보적 특허 기능이 고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며 “집안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에 업계 최장 5년에 이르는 무상 A/S까지 ‘오감 초격차’로 명명되는 따라올 수 없는 차별성이 좋은 실적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근로자의 날’이던 지난 5월 1일 안마의자 1533대를 판매해 일일 실적 기준 최대치를 갈아치운 데 이어 5월 전체 판매량에서도 1만5377대로 월간 판매량 최대치를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