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대형마트서 산 살구 반으로 가르자 곰팡이 범벅

2019-07-29     나수완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거주하는 김 모(남)씨는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살구를 먹으려다 깜짝 놀랐다.

살구를 먹기 좋게 반으로 자르자 속에 곰팡이가 가득 피어 있었다. 기분이 상해 구입처에 사실을 알렸지만 업체 측은 사과도 없이 “환불해드리겠습니다”고 답해 황당했다고.

김 씨는 “업체 측으로부터 사과는커녕 곰팡이가 핀 경위조차 안내받지 못했다”며 “식품위생관리에 소홀한 것도 문제지만 무책임한 사후 처리에 더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