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용기 깨져 새어나온 락스 때문에 변색‧피부질환까지

경기 부천시 원미동에 거주하는 고 모(여)씨는 유명 소셜커머스에서 주문한 표백제가 누수된 상태로 배송돼 피해를 입었다고 하소연했다.

배송 중 표백제 용기 파손으로 누수된 내용물이 고 씨의 바지에 묻는 바람에 변색은 물론이고 피부 질환까지 겪어야 했다. 업체 측에 항의해 교환제품을 받았지만  그마저도 파손‧누수된 상태로 배송됐다.

고 씨는 “업체 측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 것이 다였다”며 “국내 대표몰이라고 자랑하는 업체의 미흡한 사후조치는 물론 매번 허술한 포장을 일삼는 태도가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