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10년 만에 하체 부식으로 폐차 판정 받은 자동차

2019-08-23     박인철 기자

강원도 속초에 사는 박 모(남)씨는 최근 10년간 운행한 차량의 하부 부식이 심해 폐차해야 한다는 전문가 판정을 받았다며 기막혀 했다.

사고를 당한 차도 아니고 엔진, 전기 부품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었지만 본사에서는 수리 대신 폐차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박 씨는 “사고차도 아닌데 부식이 이 정도로 심하다면 폐차 판정 대신 일괄적인 리콜 무상 정비를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