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66개 저축은행 통합 모바일앱 ‘SB톡톡 플러스’ 출시

2019-09-09     황두현 기자
시중 66개 저축은행의 모든 금융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금융 앱 'SB톡톡 플러스'가 출시됐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디지털뱅킹 오픈'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 SB톡톡플러스 메인화면 ⓒ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앱을 설치하면 예·적금 계좌개설, 체크카드 발급신청, 카카오톡 계좌이체, 간편인증 등의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문인증, 패턴, PIN(간편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통해 보안성 강화 및 로그인 절차가 간소화돼 이용도 편리하다.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가능했던 대출철회 및 금리인하요구, 증명서 발급 등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앱 출시를 기념해 MS저축은행 등 총 8개사에서 11일(수)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세전 정기적금 최대 3.05%, 정기예금 최대 2.8%, 요구불예금 최대 2.1% 등 특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SB톡톡 플러스를 통해 지역 기반의 저축은행 영업구역 한계를 해소하여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톡톡 플러스'는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