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몽골 소외지역 2곳에 IT 교육 지원

2019-09-18     이건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사회공헌재단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국제구호개발 NGO 코피온과 몽골 내 소외지역 학교 2곳에 IT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011년부터 해외 낙후 지역에 ‘스마일게이트 희망학교’를 설립해 IT 교육 인프라 구축과 아동 및 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번에 설립된 희망학교 2곳을 포함해 중국, 베트남, 몽골 지역 총 15곳에 희망학교를 열었다. 몽골 희망학교 설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희망학교로 선정된 두 학교의 노후화 된 IT 교실 리모델링과 함께 최신 PC 교체, 인터넷 인프라 구축 등 전면 개보수를 실시했다. 또 희망학교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IT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콘텐츠 창작 교육과 함께 몽골 과학기술대 IT 교육 봉사 동아리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희망학교 개소식은 지난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79번 학교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대외담당 사장을 비롯해 울란바토르시 강톨가 교육청장, 바이사흐 바양주르흐 구청장, 도가르마 79번 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희망스튜디오는 교육 격차 해소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란바토르시 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