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덕들 모여라” BBQ, 극강의 매운 맛 ‘뱀파이어 치킨’ 출시
2019-10-01 나수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맵덕’(매운맛 덕후)들을 겨냥한 ‘뱀파이어 치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뱀파이어 치킨은 BBQ의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 1탄으로 미국 내쉬빌 스타일의 매운맛으로 개발됐다.
블러드 레드소스로 맛을 낸 뱀파이어 치킨은 매운맛을 3단계로 구분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뱀파이어 치킨과 함께 세트로 출시된 사이드메뉴 ‘뱀파이어 딥’의 ‘송곳니 감자’는 뱀파이어의 뾰족한 송곳니를 연상하게 했다. ‘갈릭딥핑소스 통감자’는 크리미한 마늘소스가 함유돼 매운맛을 덜어준다.
한 마리 가격은 2만 원이다. 사이드 메뉴가 추가된 1인 세트의 경우 반 마리는 1만5000원, 한 마리는 2만5000원이다.
BBQ는 뱀파이어 치킨 출시 기념으로 1일 오후 5시부터 토스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bbq’를 연상하는 6시 6분 9초부터 홈페이지 및 앱에서 회원 가입을 한 선착순 669명에게 뱀파이어 치킨 한 마리를 약 69% 할인된 6600원에 판매한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뱀파이어 치킨은 맵덕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만한 극강의 매운맛”이라며 “앞으로도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매운맛 신제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