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사회적기업 지원 위한 바자회 진행…3억원 상당 물품 기부

2019-10-07     나수완 기자

롯데홈쇼핑이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고 총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물품 전달식과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사회적 기업 지원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사회적기업의 홈쇼핑 입점 및 상품 판매 방송 지원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과 아름다운가게는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상품 컨설팅 ▲홍보영상 제작 ▲TV홈쇼핑 입점 ▲제반 비용 지원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6년째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며 현재까지 약 63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수익금으로 20여 개 사회적 기업들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나눔 바자회는 200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나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개최할 예정이며 수혜대상인 사회적 기업에게도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상생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