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컴퓨터 본체 박살내 배송하고 나 몰라라

2019-11-12     김민희 기자
유명 택배사를 통해 보낸 컴퓨터 본체가 박살난 채 도착했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거주하는 김 모(남)씨는 직접 포장해서 보낸 컴퓨터 본체가 깨진 채 배송된 것을 발견했다. 본체가 작동하지 않아 택배사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보상은커녕 사과의 말 한마디 듣지 못했다고.

김 씨는 “본체 안쪽과 바깥쪽 모두 에어캡을 넣어 꼼꼼히 포장했다”며 “파손주의라고 박스 사방에 붙여놨는데 얼마나 부주의하면 이런 사고가 발생하느냐”고 억울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