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밀 박스, 출시 8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

2019-11-14     나수완 기자

스타벅스의 밀 박스가 바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대용 푸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밀 박스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 2월부터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타입의 밀 박스 총 10개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바쁜 일상에 간단하면서도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사대용 푸드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 위주로 밀 박스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이은정 카테고리 푸드팀장은 “최근 혼밥 인구가 늘어나고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층이 많아짐에 따라 간편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밀 박스가 주목 받고 있다”며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푸드를 개발해 스타벅스만의 다양한 푸드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