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신 농협금융지주 상무 승진...농협은행 부행장 6명 교체
2019-11-30 박관훈 기자
김형신 전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을 농협금융지주 상무로 승진했다.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은 부행장 6명이 교체됐다.
오경근 전 여신심사부 부장을 비롯해 장승현, 권준학, 신인식, 김남열, 박상국 부행장이 새로 승진했다. 이들 부행장은 김인태, 박태선, 송수일, 서윤성 부행장과 함께 10명의 부행장 체제에 합류한다.
이밖에도 김행춘 부행장보와 김유경 부행장보가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체질개선 및 사업추진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조직을 설계하고자 하는 김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임용된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하여 향후 담당업무를 맡길 예정”이라며 “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 취임 이후 인사원칙으로 줄곧 강조해온 전문성, 성과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예정된 부서장, 영업점장 등 인사에서도 경험과 실력이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올해 연말까지 모든 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