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음료, 11개 품목 가격 오른다...평균 5.8% 인상

2019-12-26     조윤주 기자

코카-콜라음료㈜는 26일부로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8%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인상 품목은 전체 191개 중 11개 품목으로 최소화했고, 인상폭도 전체 매출액 대비 1.3%대로 한정했다고 말했다.

주요 품목별 인상률은 코카-콜라 250ml 캔 제품과 500ml 페트 제품이 각 4.9% 가격이 오른다. 1.5L 페트 제품은 5%, 캐나다드라이 5.2% 등이다.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가격 조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