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새 차 곳곳에 수리 흔적...대리점 뒤늦게 사고이력 인정

2020-01-03     박인철 기자

충남 부여군에 사는 김 모(남)씨는 지난해 12월 신차 구매 후 인수하는 과정에서 본네트, 휀다, 운전석 도어, 엔진룸 내부 등 차 곳곳에 도색 흔적을 발견했다.

즉시 대리점에 항의하니 "사고 이력이 있고 수리를 했던 차로 확인된다"는 답변만 들었을 뿐 향후 대책에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고.

김 씨는 “사고 차량을 신차로 속여 판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본사에서도 확인해놓고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아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