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일부 품목 가격 인상...평균 0.7%
2020-01-03 조윤주 기자
엔제리너스는 3일부터 엔제린스노우와 싱글오리진 커피를 포함한 일부 29종(엔제린스노우 8종, 커피류 8종, 티&음료 13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조정한다.
엔제리너스는 지속적인 임차료 및 인건비 상승과 각종 원자재 가격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메리치노’는 5100원에서 5200원으로,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 5000원에서 5200원으로, ‘로얄 캐모마일티’ 49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 0.7%다. 주요 에스프레소 제품은 판매가를 동결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인건비, 임차료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개선된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