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편의점서 산 아이스크림 3년 지난 재고

2020-01-17     조윤주 기자


포항시 북구에 사는 박 모(여)씨는 편의점에서 제조한 지 수 년이 지난 아이스크을 판매한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편의점에서 용기에 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산 박 씨는 먹을수록 이전에 먹어본 부드러운 맛이 아닌 얼음 씹는 것처럼 서걱거려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아이스크림 제조일자가 2016년 9월 30일로 3년하고도 3개월이 더 지난 상태였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화장실을 몇 번씩이나 들락거리며 배앓이를 했다는 박 씨는 "제조일자로부터 보통 1년을 유통기한으로 알고 있는데 3년이 넘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너무하지 않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