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사람잡는' 황당 의료사고에 두번 운다
2007-10-29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방광속에서 수술실뭉치가 나오고, 치료를 받다가 다른 병으로 사망하고, 잘못된 수술로 다른 병증이 나타나고, 뼈가 골절됐는데 타박상 치료만 해주고….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있어서는 안될 '황당한' 의료사고가 아직도 크고작은 병원에서 일어나고 있어 충격과 절망을 안겨주고 있다.
심지어 이물질을 꺼내기 위해 수술을 다시 한다든지, 진단을 잘못해 엉뚱한 치료를 받다가 환자가 죽는 심각한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병원측의 잘못된 진단과 처방이 환자는 물론 가족을 두번 울리는(죽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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