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가입신청서는 고객이 가져가세요"

2007-11-01     장의식 기자
SK텔레콤은 신규 가입, 기기 변경 때 고객이 작성해야 하는 신청서를 원본은 가입자가 가져가고 이미지 파일로 사본만 보관하는 고객정보 전자보안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청서 등을 이미지 파일로만 보관, 서류 문서의 분실, 도난 등에 따른 고객 정보 유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은 전국 1천200여 개 대리점 창구에 복합기를 설치하고 판매점 업무 처리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일부 영업장에서 신청서 사본이 유출될 우려가 있어 원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